식스나인 6ix9ine 출소하자마자 목숨위험? (희대의 고자질쟁이)

떠오르는 초신성이었던 래퍼 식스나인(6ix9ine)은 성범죄 및 폭행혐의, Chief Keef(치프 키프) 살인청부 혐의로 감옥살이를 하게 되었었는데, 2019년 12월 20일 사법거래를 통해 동료 갱들의 범죄를 소상히 밝힌 공으로 원래 40년대~무기한 징역에서 감형되어 징역 2년형이 선고되었어요. 

그. 해. 서 최근 출소하여 새로운 곡 GOOBA를 내게 되었는데,

 

이 고자질이란것은 우리나라 사회에서도 달갑게 받아들여지진 않지만, 특히 미국 그리고 미국의 갱문 화권에서는 목숨과도 바꿔야 하는 것이 의리라고 합니다. 그래서 고자질을 한 식스나인은 전 미국인, 전 세계 사람들에게 욕을 아주 그냥

대단하게 먹고 있죠. 

그래도 법정 입장에서는 많은 도움을 주었기에, 출소 이후 보디가드 등을 활용해 신변을 보호하는 것을 추천하였고, 또 지원을 해주겠다고 하였지만, 식스나인은 단호하게 거절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비싼 돈을 주고 사설 경비원을 사용하였죠.

 

그런데.

컴백 하루 만에 식스나인의 집주소가 털려버렸어요. ㄷㄷ  그래서 식스나인은 다시 거쳐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저 같으면 가수 생활 접고, 아무도 모르는 어디론가 숨어서 살 것 같아요. 블러드 갱이 얼마나 무서운 갱인데, ㅜㅜㅜㅜ

미국 연방수사국 FBI는 식스나인에게 아직까지는 별다른 일이 일어나지 않았지만, 만약 일이 일어난다면 바로 투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하튼‘GOOBA’는 식스나인의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높은 인기를 증명하며 바로 그냥 유튜브 역대 힙합 뮤직비디오 24시간 조회수 기록을 경신했어요. 하루 만에 5천만 조회수를 넘었다죠??

현재 2020.5월 13일 기준 1억 2천만 조회수를 달성. 역시 식스나인의 음악이 독보적 이긴 해요.

(크흠 사실 이상민 씨의 크라잉 랩과 아주 비슷.. 흠 크흠)

 

인성과 별개로 식스나인이라는 아티스트의 작품만을 놓고 보았을 때는 음악적으로 가치가 뛰어난, 감각 있는 곡들로 저 또한 엄청난 팬입니다.

 

게다가 식스나인은 싱글 ‘GOOBA’로 발생하는 수익의 10%를 셰어 아워 스트렝스라는 자선 단체의 ‘노 키드 헝그리’ 캠페인에 기부하기로 했지만, 정작 단체 측에서 약 2억 5천만 원에 달하는 식스나인의 기부금을 거절했다고 해요.

 

셰어 아워 스트렝스는 식스나인의 호의에 감사를 표하면서도 정책상 단체의 목표와 가치에 부합하지 않는 행동을 한 기부자로부터는 기부금을 받지 않는다는 거절 이유를 발표하였어요. 식스나인은 자신의 기부가 거절된 데 불쾌함을 드러내며 셰어 아워 스트렝스를 비난하는 인스타그램 게시글을 올렸지만 곧 삭제했습니다.

 

요란하게 컴백한 식스나인..  물론 스니칭에 대한 사건으로 많은 사람들이 식스나인을 미워할 수는 있어도 사람의 목숨을 위협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