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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당신이 알아야 할 아티스트

콜드 플레이와 함께 현시대 둘째가라면 서러운 전설밴드. 이매진 드래곤스

안녕하세요? 오스틴 팝입니다.

오늘은 2014년도 롤드컵에 워리어스(Warriors)로 많이 알려진 전설의 밴드 이매진 드래곤스(Imagine Dragons)입니다.

 

메인 보컬 댄 레이놀즈가 라스베이거스에서 버밍엄 영 유니버시티에서 친구와 함께 만든 밴드의 이름은 이매진 드래곤스였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주로 활동하던 이매진 드래곤스는 2010년 라스베이거스 페스티벌에서 메인 공연이 펑크 나면서 

그 자리를 메꾸어 사람들의 눈과 귀에 강한 인상을 심어주었죠.

영국 출신의 힙합 프로듀서 알렉스 다 키드(ALEX DA KID)는 라스베이거스의 공연과 이들의 첫 EP를 흥미롭게

지켜봤고, 인터 스코어 레코드와 이어줬습니다. 대형 레이블과 계약 후 이들은 기준 EP를 중심으로 

1집 나이트 비젼(Night Vision)을 발매합니다. 댄 레이놀즈가 대학교 자퇴 후 스스로 용기를 주기 위해서 

작곡했던 곡은 잇츠 타임(It's Time)인데요. 이곡은 빌보드 차트 진입은 물론 유명 미드 글리(Glee)에도 OST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라디오 액티브(Radioactive)는 2013년 록음악들 중 가장 핫한 싱글이 되었습니다.

아주 그냥 중독성이 끝내주는 곡이죠. 피가 끓어오르게 해주는 음악입니다.

이 노래들로 이매진 드래곤스는 인지도를 폭발적으로 키웠습니다.

 

패닉 앳 더 디스코(Panic at the Disco)와 같은 얼터너티브 락밴드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매진 드래곤스만의 특유한 빈티지한 느낌을 선두로 포크와 알앤비(R&B), EDM, 힙합 등 다양한 스타일을 용광로에 녹여 황홀한 사운드를 만듭니다.

특히 2집의 Warriors는 제가 처음 이매진 드래곤스를 알게 해 준 명곡인데요. 중독성 끝내주고, 청량한 목소리에 

하이라이트 부분에는 내 심장이 함께 터져 내적 헤드뱅잉을 추게 만드는 곡입니다.

 

 

 

댄 레이놀즈의 작곡 방식은 대부분 어린 시절의 회환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는 몰몬교의 가정에서 자라났지만 대학

시절 기독교의 동성애를 외면하는 가치관과 그의 가치관이 다름을 알고, 많은 방황을 하며 힘들어했다고 해요.

그의 어린 시절을 알고 노래의 가사를 알면 해어 나올 수가 없는 명곡들로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어요.

 

결국 이런 정체성의 혼란 때문에 음악을 시작하게 되었던 댄 레이놀즈는 최근 유타를 중심으로 LGBT커뮤니티를

지지하는 러브 라우드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다큐멘터리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이매진 드래곤스의 앨범들은 지난 시절의 후회와 방황이지만  3집부터는 새로 시작하는 의지와 갈망으로

변화하는 마치 소설 같은 스토리 진행을 보여줍니다.

또 랩을 하듯 노래를 하는 심플하고 미니멀한 노래들을 준비해 새로운 이미지를 만드는 데 성공하여 극찬을 받았습니다.

 

트랩과 R&B가 차트에서 절대 강세인 요즘 락밴드의 이런 대중적인 성공은 이매진 드래곤스가 확고한 팬층을 보유한 

것을 알 수 있고, 락의 계보를 이을 중심 기둥이라 할 수 있죠. 

이들의 곡은 앨범 단위의 완성도는 조금 모자랄 수 있지만, 밴드 초창기부터 라이브 공연을 주로 했던 이들에게

관객 참여와 라이브에 필요한 맞춤 곡들을 발표함으로써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느끼게 해 줍니다.

 

마지막으로 저 오스틴 팝의 노래 추천 리스트

 

On Top Of The World

I Bet My Life

Root (개인적 최애 픽!)

Radioactive

It's Time

Natural

Rise Up

Whatever It Takes

Warriors

Thunder

Believer

 

 

지금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자신들의 이야기를 노래로 바꾸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