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스틴 팝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아티스트는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R&B 싱어송 라이터 샘 스미스(Sam Smith)입니다.
샘 스미스는 1992년 5월 19일 영국의 런던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 대한 이야기는 그의 어머니에게 자신의 성 정체성을 커밍아웃한 것 외에는 알려진 걸 찾지 못해 커리어 중심
으로 살펴보겠습니다!!
2007년부터 영국에서 공연을 시작했는데 이에 대해서는 매체에 거의 알려진 것이 없다고 해요.
자세히 알려지게 된 건 음악 활동을 시작한 2012년쯤부터?라고 합니다.
디스클로저의 Latch라는 곡에 피처링을 해서 첫 프로로써의 작업물이 었는데 이건 처음에 별 반응이 없다가
LaLaLa로 인지도가 쌓인 후 빌보드 7위까지나 올라가게 되었데요!!
본인의 노래로 데뷔한 건 2013년 싱글 "Lay Me Down"으로 사람들에게 이름을 알렸습니다.
물론 싱글 발매 직후 영국에서는 차트 3위까지 찍는 등 큰 대박이었지만 미국은 반응이 심심했데요. (아니 이 노래를
듣고 어떻게 반응을 안 할 수 있지? 말이 안 돼.)
샘 스미스가 미국 내에서도 본격적으로 유명해진 것은 '너티 보이'의 La La La라는 곡을 발표하면서부터 유명해졌는데 이게 26개국 차트에서 1위를 하였다고 해요!! 막상 저는 별로 많이 안 듣는 노래인데.. 빌보드에서는 98위로 시작해서
19위까지 올랐다네요 ㄷㄷㄷ.
세 번째 프로모셔널 싱글인 "Stay With Me"가 대박 중 초대박을 쳤어요!
처음에는 빌보드 중하위권에서 차트인 차트 아웃. 줄타기를 하던 도중 빌보드 2위까지 가는 기록을 세워버렸죠.
스테이 위드 미가 많이 좋긴 해요. 그죠?
그러다가 "I'm Not The Only One"이라는 두 번째 메인 싱글을 발표하였는데 사실 미국에서는 반응이 시큰둥했었데요.
그. 런. 데. 이. 걸. 어. 쩐. 담 우리나라 대한민국에서 본의 아니게 대 히트를 쳐서 한국에 샘 스미스가 알려지게 되는 계기였죠.
이런 꾸준한 활동들을 이어가다 2015년에는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최고가 신인 등 본상 3개와 베스트 팝 보컬 앨범까지 4관왕을 차지하니, 이것도 첫 공식 데뷔 앨범으로??? 신인이었지만, 초대형 신인이 혜성처럼
등장한 겁니다.
2017년에 "The Thrill Of It All"이라는 앨범을 발표하는데 빌보드 200에서 역대 1위 앨범으로 뽑히는
쾌거를 이루었데요!!
2017년 노래들까지는 저의 취향을 저격하는 곡들이었는데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분 건지는 몰라도 2019년부터는
노래 장르의 스타일을 완전히 다르게 여러 가지 스타일로 도전하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비추입니다.
아! 맞다. 많은 사람들에게 잘못 알려져 있는 게 샘 스미스가 게이인 걸로 알고 계시는데. (제 지인들도 그렇게 알고 있더라고요.)
사실 샘 스미스 본인은 자신이 남성도 여성도 아닌 '젠더 논 바이너리'라고 합니다. 그래서 자신을 she, he가 아닌 "They"라고 불러달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어릴 적부터 남성과 여성용 옷을 전부 입는 행보를 보여주는데
샘 스미스를 좋아하던 제 친구는 이런 샘 스미스를 보고 역겹다며 싫어하더라고요. 뭐 개인적인 가치관이니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갔는데, 아티스트로써는 그 누가 봐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사람인 것은 확실합니다.
마지막으로 저 오스틴 팝의 샘 스미스 추천 곡 리스트
Stay With Me
I'm Not The Only One
Lay Me Down (John Legend 존 레전드랑 듀엣 한 거 들으세요 꼭!!) (최애 픽!)
Too Good At Goodbyes (귀르가즘 오집니다 정말 ㅎㅎ)
Palace
Pray
The Thrill Of It All
지금까지 강한 개성의 아티스트 샘 스미스(Sam Smith)의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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